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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뜨, 북미에서 글로벌 브랜드로...“허영인 회장 글로벌 사업 속도”

SPC(회장 허영인)의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가 지난 1월 미국에서 100호점을 돌파하는 등 북미지역에서 글로벌 브랜드로 자리잡고 있다.   SPC는 허영인 회장의 글로벌 전략에 따라 지난 2004년 첫 진출 후 올해 1월 가맹 100호점을 오픈하고 130여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하반기까지 160점의 추가 가맹 계약을 목표로 두고 있다. 파리바게뜨 미국 가맹점 비중은 85%정도로, 뉴욕 맨해튼 타임스스퀘어, 미드타운, 어퍼웨스트사이드, LA 다운타운 등 현지 주류상권에 성공적으로 안착해 현지인들에게 인정받는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파리바게뜨는 지난 4월에는 뉴욕시,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와 뉴욕시 경제성장 촉진을 위한 3자간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파리바게뜨는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해 참가자들에게 제빵 교육과 실습을 제공하고, 이후 취업 등 지속적인 경력 개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파리바게뜨는 경제적 약자를 위한 식품 기부 등을 통해 선한 영향력 확대에 나서고 있다.   이와 함께 파리바게뜨는 지난 3월 캐나다 토론토에 첫 점포 ‘영앤쉐퍼드’점을 열며 북미지역 사업 확장에 나섰다. 파리바게뜨는 그 동안 해외 진출 시 직영점을 먼저 열었던 것과 달리, 캐나다에서는 첫 점포를 가맹점으로 선보였다.   미국에서 오랜 기간 가맹사업을 진행하며 노하우를 축적해왔고, 2020년부터 현지 법인을 설립해 철저히 준비한 만큼 초기부터 적극적인 가맹사업을 전개하기로 했다. 캐나다는 영미권의 대표국가이면서 퀘백 등 일부 지역이 범프랑스권인 만큼 파리바게뜨 글로벌 사업 확대를 위한 중요 시장으로 꼽히고 있다. 허영인 회장은 2014년 프랑스에 진출하면서 범프랑스 문화권 공략에 포석을 깔아둔 바 있다.   파리바게뜨는 캐나다에 연내 7개의 추가 매장을 개점하고, 2030년까지 미국, 캐나다 등 북미지역에 1천개 이상의 점포를 열겠다는 목표다. 강동현 기자 kang_donghyun@koreadaily.com글로벌 파리바게뜨 글로벌 브랜드 파리바게뜨 가맹점 회장 허영인

2023-08-23

허영인 회장의 상생경영 행보…파바 가맹점 지원 나서

SPC 허영인 회장이 파리바게뜨 가맹점 지원으로 '상생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파리바게뜨는 가맹점에서 일하는 제빵기사에 대한 용역비에 대해 전체의 30%의 비용을 지원하고 있으며, 광고비, 판촉비 등 마케팅 비용과 가맹점주의 자녀 및 아르바이트생에 대한 장학금 지급, 장기 가맹점주 근속포상, 건강검진 지원 등의 복리 후생에 이르기까지 매년 약 2,000억원 이상 규모의 상생 지원을 하고 있다.   또한, 지난 2009년부터 자율 분쟁 조정 시스템인 ‘상생위원회’를 운영하고, 2021년 초 ‘장기점포 상생협약 선포식’을 통해 10년 이상 운영 점포의 안정적인 재계약을 허용하는 등 가맹점과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협력사 및 지역사회와의 상생에도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동반성장위원회 혁신 파트너십 사업’을 통해 협력사 경쟁력 강화를 위한 컨설팅 및 설비를 지원하고 'ESG 행복상생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농가와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가맹점 매출 활성화를 위해 이벤트용 제품과 원재료인 해바라기유 등을 무상 지원하고, 매출이 하락한 점포에 대해서는 행사 등을 지원했다. 또한, 경기 침체에 따라 할로윈, 입시, 크리스마스 등 정기적인 마케팅 행사의 수요가 줄어든 데 대한 반품 지원도 적극 시행했다.   파리바게뜨는 적극적인 가맹점 상생경영을 바탕으로 지난해 10월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파리바게뜨는 가맹점과의 상생 활동과 다양한 협력사 및 지역사회 지원 등 적극적인 ESG 경영 활동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파리크라상은 지난해 12월 상생협력 활동 활성화와 중소기업 및 가맹점주의 경쟁력 강화를 통해 양극화를 해소하고 선순환적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동반성장위원회, 가맹점 등과 함께 ‘양극화 해소 자율협약’도 체결했다. 이를 통해 가맹점에 복리후생 지원을 비롯해 매출 활성화 컨설팅, 교육비 등의 성장 비용도 지원할 예정이다.   SPC(허영인 회장) 관계자는 “프랜차이즈 ESG 경영의 일환으로 가맹점주와 협력사, 지역사회 등 다양한 관계에서 좋은 파트너십을 유지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동반성장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꾸준히 고민하며 상생경영을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강동현 기자 kang_donghyun@koreadaily.com상생경영 허영인 가맹점 상생경영 가맹점주 근속포상 파리바게뜨 가맹점

2023-02-02

파리바게뜨, 가맹점주 등과 함께 ESG 프로젝트 행보

파리바게뜨가 코로나19, 기상 피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농가를 돕는 ‘ESG행복상생 프로젝트’를 진행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품질 좋은 우리 농산물 사용을 대폭 늘리는 하편, 소비자에게 양질의 제품을 공급하고, 나아가 우리 농가에 안정된 판로를 제공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단순한 농산물 구매를 넘어, 우리 농산물을 원료로 한 좋은 제품을 개발해 중장기적으로 우리 농산물의 꾸준한 소비에 기여하기 위한 상생경영 모델인 것.   이의 일환으로, 파리바게뜨는 평창군 감자, 제주도 구좌당근, 논산 딸기, 무안 양파, 풍기 인삼, 논산 비타베리 등 농가를 돕기 위한 업무협약을 잇달아 체결했으며 전국 3400여개 파리바게뜨 가맹점을 통해 해당 농산물을 활용한 제품을 선보여 왔다.   올해 1월에는 논산 딸기 농가 신품종 확대와 청년농부 지원에 나섰으며, 지난 4월에는 소비 급감으로 인해 가격이 약 70% 정도 급락한 양파를 수매하며 무안 양파 농가의 위기 극복에 힘을 보탰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올해 ESG행복상생 프로젝트는 농산물 수매와 제품화를 넘어 농산물 신품종 확대, 청년농부 육성 등 농가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회사도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로 저변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파리바게뜨는 가맹점과의 상생 실천을 통해 가맹점 경쟁력을 강화하고, 가맹점주의 경영 여건 안정화를 위해 특히 노력을 기울여 왔다. 지난해 3월에는 공정거래위원회와 가맹점의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하기 위한 ‘장기점포 상생협약 선포식’을 진행하기도 했다.   또한 가맹점주협의회와 정기적인 회의를 진행하고 자율분쟁조정시스템인 상생위원회를 운영하는 등 가맹점과의 소통에 힘써 2020년 한국공정거래조정원의 ‘착한 프랜차이즈’ 인증을 받았으며, 2019년에는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공정거래협약 이행 모범 사례’로 선정된 바 있다.   파리바게뜨는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2020년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동반성장지수는 대중소기업 간 동반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대기업의 동반성장 수준을 계량화한 지표로, 동반성장위원회 평가와 공정거래위원회의 공정거래협약 이행 평가를 합산해 산정한다. 파리바게뜨는 가맹점과의 상생 활동과 협력사 및 지역사회 지원 등 적극적인 ESG경영 활동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강동현 기자 kang_donghyun@koreadaily.com파리바게뜨 가맹점주 파리바게뜨 가맹점 파리바게뜨 관계자 esg행복상생 프로젝트

2022-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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